전남여성단체협의회, 일본 여성단체와 교류

24~26일, 사가현 츠바사노카이 회원 16명 초청해 여성 사회 참여 간담회

[일요신문]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양희)는 일본 여성단체 ‘사가현 츠바사노카이’와 26일까지 3일간 교류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사가현 츠바사노카이’ 회원 등 16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국제농업박람회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방문해 전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무궁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에 대한 토론의 장도 가졌다.
 
김양희 협의회장은 “전남도와 사가현 츠바사노카이 간 이어져온 오랜 인연이 상호 깊은 애정과 믿음을 통해 협력과 지원이라는 큰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올해 두 단체의 상호 교류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 여성단체협의회와 사가현 츠바사노카이는 2012년부터 두 나라를 오가며 민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공동 발전 및 양성 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