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강수진은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전 농구 서장훈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수진은 “왜 그런지 몰라도 시간이 없어서 못 잤다”며 “그러다보니 습관이 돼 지금은 2~3시간만 자도 행복하다. 나도 내가 살아있는 게 신기하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강수진은 “오는 11월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을 하고, 내년에 독일에서 은퇴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안타까운 일 아니냐”고 물었고, 강수진은 “아니다. 오늘 그만둬도 후회 안한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고 답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