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캡쳐
역사교과서 국정화TF 사무실을 야당 의원들이 기습 방문한 것에 새누리당이 “공무원들을 감금했다”고 주장하자 이에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김영록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야당 의원들은 공무원들의 출입을 막은 적이 없고 시종일관 이들과의 면담을 요구했을 뿐”이라며 “경찰을 부른 것은 공무원이었고, 건물을 봉쇄한 것은 경찰이었다”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교육부 기조실장도 감금한 것이냐는 물음에 감금이 아니라 직원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안 나간 것이라고 분명히 말을 했다”며 “따라서 감금이라는 말도 되지 않는 억지주장임이 확인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새누리당이 야당에 화적떼이니 난신적자니 막말을 하는 것을 보며 앞으로 야당과 얼굴을 마주볼 생각이 있는 것인지 의문스럽다”며 “진실을 호도하고 거짓을 진실처럼 호도해 국민의 눈을 가리고, 본질을 호도하기 위해 막말을 서슴지 않는 새누리당의 저열한 정치행태에 분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야당에 막말한 것을 진심으로 사과하라”며 “역사교육을 정치공세의 대상으로 삼는 막말퍼레이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수진 기자 109dub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