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국가와 안동의 미래를 이고(E-go), 안동의 현안과 문제점을 지고(G-go), 안동시민들을 업고(UP-go), 안동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권오을이 간다’가 안동지역에서 화제다.
권오을 전국회의원은 안동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 22일 새벽. 안동시 서후면 저전리의 한 노인 댁을 방문해 안동장에서 팔 물건을 확인하고 노인과 함께 안동 신시장에서 농민체험 활동을, 23일 안동 풍산시장, 24일 안동 서부시장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의 체험을 통해 농산물 유통 문제점과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 애로상황을 직접 청취했다.
권오을 전의원은 “앞으로 농어민정책을 국회차원의 법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15, 16, 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고 제18대 국회 후반기 사무총장을 지냈다. 2012년 대한민국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을 보좌 부본부장으로 활동했으며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 경선캠프에서 총괄본부장을 지내고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출신인 권오을 전의원은 농, 어민들을 위한 법안 마련한 농민정책에 기여한 의원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주요 활동 사항은 ▲축산사료 부가가치세 면제, 축산 농가 비용 절감, 연간 2200억 원(1997년) ▲농가부채 경감법 제정, 농가 7년간 4조 5000억 원 이자 경감(2000년) ▲한, 중 어업협상 과정에서 양쯔강 하구의 조업권을 양보할 수 있다는 외교부 협상전략 문제점 지적, 정부의 양쯔강 연안 조업권 수호(2000년) ▲농가부채로 인해 연쇄도산 및 파산에 놓여 있는 농업인 지원 대책 강구, 농업인의 부채 부담 줄이는 농가부채경감법 발의 통과(2000년) ▲농가부채경감법만으로 농업인의 부채문제 해결이 힘들다고 판단, 농가부채 이자는 동결하고 원금을 20년 내 분할하는 농가부채동결법 발의, 대선공약 채택(2007년) ▲전통식품 및 식문화를 국내외에 보급하기 위해 식생활 지침 개발, 보급과 산지 농산물 가공산업을 포함한 산업진흥을 위한 식품산업진흥법 발의 통과(2007년) ▲한, 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에 앞서 철저한 검증을 위한 국정조사요구 공동대표 발의(2007년) ▲국내 농축산업 보호와 투명한 먹거리 유통 위해 음식점에서 돼지고기, 닭고기, 김치류 등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의무 강화하는 식품위생법 발의 통과(2007년) 등이다.
이 밖에 권오을 전의원은 원산지 표시제, 농림수산식품정책 통합, 전통 식품 및 음식문화를 국내외에 보급하기 위해 식생활 지침 개발, 보급과 산지 농산물 가공산업을 포함한 식품산업진흥법을 발의 및 통과시켰다.
김원규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