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의 질의응답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유 의원은 “국방부 장관, 방사청장, 국방과학연구소장 등이 대통령에게 보고하러 가서 한 시간 동안 이 중요한 문제에 대해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하고 격려받고 나온 것”이라며 “지금 국방위에서 얘기되고 있는 이 정도의 문제제기도 전혀 안 된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 공군 등 막대한 예산을 쓰는 사람들이 요지부동으로 대통령까지 속여가면서 이러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