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동남구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 참여
이날 운동회에는 장미란 이사장을 비롯하여 육상 은메달 리스트 여호수아, 육상 10종 스타 김건우, 양궁 금메달 리스트 주현정 등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하여 천안시 동남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300여명과 함께 운동회를 개최한다.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 단체피구, 줄다리기, 미션릴레이 을 함께 함으로서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운동회 막바지에는 장미란 이사장이 ‘꿈과 비전’에 관한 짧은 강연을 진행하여 참석한 아동들이 언제나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앞으로 정진 할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주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미란 이사장은 “매년 여러 기관의 도움을 받아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장미운동회’ 를 개최하고 있다”며 “하루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아동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친해지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친해지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진로과 성적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털어놓는다.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사업취지와 포부를 밝혔다.
역도, 탁구, 양궁, 레슬링 등 인기예정종목 청소년운동선수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장미란 재단은 2012년부터 매년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미운동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기관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새솔지역아동센터(10월31일, 목천고등학교), 여명학교(11월 9일, 장충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