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2일 시민홀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사진>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날 정례조회에서 ▲기업활성화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스포츠 관광도시 조성 ▲지역인재 육성 위한 교육여건 개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개혁을 강조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최근 세계경제는 저성장이 ‘뉴 노멀’이라 불릴 만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과 공공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으로 우리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창업가형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창원시는 프로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메카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스포츠는 지역주민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구심점이 될 수 있으므로 ‘스포츠 관광도시’ 도약으로 시 브랜드 가치향상을 위해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324㎞에 달하는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을 바탕으로 하는 해양관광 레포츠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안상수 시장은 국무총리상, 도지사상, ‘이달의 베스트 공무원상’ 등에 선정된 24명에게 표창장이 수여하고, K-Pop, 마산가고파국화축제, 시민대동제 행사를 위해 묵묵히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