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행렬·정영숙 부부 정면사진.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11월 ‘이달의 새농민상(像)’ 수상자로 관내에서 송행렬·정영숙 부부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동남해농협의 조합원인 송행렬(45)·정영숙(44) 부부는 고향에서 젊은 농업인으로 마을이장, 영농회장 등을 역임하며 관행농업의 문제점을 점차 개선해 나가고 있다.
특히 현재 8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보물섬 남해잔디영농조합법인의 대표로 높은 기술력과 발로 뛰는 마케팅으로 높은 소득을 올리는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전국의 최우수 선도 농·축산인을 대상으로 매월 ‘이달의 새농민상’ 부부 15쌍을 선발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