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진주영업부 강인구 명예지점장(㈜신흥기업 대표이사)(사진 가운데)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한 후 김형동 본부장(사진 왼쪽)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 동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들에 이어 서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서부영업본부 소속 33개 영업점 명예지점장들이 5일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영업부 강인구 명예지점장(㈜신흥기업 대표이사)을 필두로 서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 전원이 해당 영업점을 통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가입서에 서명했다.
진주영업부 강인구 명예지점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는 우리사회가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미래 주역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들에 앞서 지난 2일에는 동부영업본부 명예지점장 38명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가입했다.
경남은행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은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공익신탁 상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향후 설립될 (가칭)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개인과 법인 누구나 가입금액에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다.
개인에게는 기부금액의 15%(3000만원 초과분은 25%)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이 제공되며, 법인은 소득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손금 산입할 수 있다.
현재 경남은행은 고객과 지역민들이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에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게 모든 영업점에 ‘공익신탁 전담창구’를 설치했을 뿐만 아니라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게 조치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