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추미애 의원 홈페이지 캡처
이번 심포지엄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를 초청한 가운데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평가와 이익공유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최근 국민여론조사에서 ‘경제민주화와 소득분배’가 차기 대통령이 챙겨야 할 국가과제로 꼽히는 만큼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실정이다.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평가하고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정운찬 총리는 산업화 과정의 명과 암을 짚고, 지금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저성장과 양극화에 대한 해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꿈보따리 정책연구원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이 개회사를, 추미애 의원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2주년을 맞는 꿈보따리 정책연구원은 ’13년 11월 김성훈 이사장, 최장집 교수, 윤여준 전 장관을 패널로 초청해「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와 진로」라는 주제의 창립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지방재정 파탄 위기, 해법은 무엇인가?’, ‘왜, 다시 경제민주화인가?’, ‘정당혁신과 리더십 복원방안은 무엇인가?’ 등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