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SBS
SBS는 8일 오후 7시부터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진행되고 있는 WBSC 프리미어12 개막전 한국과 일본의 야구 경기를 중계했다.
이에 SBS는 기존 편성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 변경을 공지했다. 프리미어12 개막전 중계가 끝나면 SBS <8시 뉴스>와 주말드라마 <애인 있어요> 22회가 전파를 탈 것이라 예고했다.
하지만 야구 중계는 예상보다 길어졌고, 결국 SBS는 오후 10시쯤 <애인있어요>의 결방 소식을 자막으로 알렸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프리미어12 개막전에서 일본에 0대 5로 패하고 말았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