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사흘간의 통계조사요원 교육을 시작으로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12월 1일 0시를 조사기준 시점으로 전체 농림어가 9,052가구 및 246개 행정리에 대한 지역조사로 진행된다.
오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인터넷 조사와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동시에 실시된다.
조사대상 가구에는 준비조사기간인 30일 통계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인터넷 참여 번호’가 기재된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게 된다.
인터넷조사는 통계청 홈페이지에 접속, 참여번호 입력 후 조사표에 직접 응답하고 저장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농림어가 51개 항목, 해수면 어가 30개 항목, 내수면 어가 30개 항목이며, 읍면지역의 246개소 행정리에 실시하는 지역조사 19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으며 비밀은 엄격히 보호된다.
시 관계자는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업분야의 주요 정책 수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므로 조사대상 가구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 외부인의 방문을 꺼리는 가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09 22: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