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9일부터 24일까지 프라다 주문제작 프로젝트(MTO: Made To Order)를 진행한다. 사진은 주문제작 된 슈즈의 이미지 컷.
[일요신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19일일부터 24일일까지 1층 ‘프라다’ 매장에서 주문제작(MTO: Made T oOrder)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모양·소재·색상 등을 고객이 직접 골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프라다 슈즈’를 주문 제작토록 하는 게 골자다.
오픈토·펌프스·샌들 같은 형태에서 스웨이드·뱀피·악어가죽·타조가죽 등 총 17가지 소재를 선택하고, 115개의 다양한 색상 중 한 가지를 골라 자신의 취향대로 신발을 만들어낼 수 있다.
또 신발의 밑창 역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색상을 고를 수 있으며, 이니셜도 장식할 수 있다.
아울러 주문고객을 위해 프라다만의 패턴이 프린트된 일곱 가지 스타일의 포장박스가 제공된다.
주문제작 기간은 주문일로부터 3개 월 가량 소요된다.
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최용현 수석바이어는 “최근 남과는 다른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객맞춤상품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개인의 취향과 명품브랜드 프라다의 장인정신이 만나 이색적인 명품슈즈를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