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 그랜트는 아내를 위해 꽃을 들고 병원을 방문하지만, 그녀는 난생처음 본 남자 환자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있다.
마음을 따스하게 해줄 노년 멜로드라마 <어웨이 프롬 허>가 H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11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고화질 예고편을 대공개했다. <어웨이 프롬 허>는 감독 사라 폴리와 주연배우 줄리 크리스티에게 어마어마한 상을 안긴 작품이다.
사라 폴리는 33회 LA 비평가협회 신인상, 뉴욕 비평가협회 데뷔작품상을 받았으며, 줄리 크리스티는 전미비평가협회상, 골든 글로브상을 받고 80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올랐다. 예고편에는 “피오나, 가지마.”, “어쩔 수 없는 건 빨리 받아들이는 게 좋아.”처럼 피오나와 그랜트가 나누는 담담한 대화로 예비 관객의 가슴을 미어지게 한다. 소중한 대상에 대한 상실, 노년에서야 깨닫게 된 성숙한 사랑을 담은 황혼의 멜로 드라마 <어웨이 프롬 허>는 11월 19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