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공항공사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지난 16일 영국 국회의사당 현지에서 개최된 2015 그린 애플 어워드(Green Apple Awards)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그린 애플 어워드는 영국의 비영리단체인 ‘The Green Organization’가 1994년부터 매년 친환경 성과와 기술혁신이 뛰어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LED 항공등화 개별제어시스템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 국가적 차원의 친환경경영을 독려하기 위한 그린 월드 어워드(Green World Awards)도 수상해 그린 애플 어워드와 그린 월드 어워드를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공사는 그동안 친환경 건축물 조성과 탄소저감설비 도입을 통해 온실가스 5,887tCO2를 감축해왔고 공항탄소포인트 제도, 녹색 아이디어 공모, 게릴라 가드닝 등의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석기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공항 운영과 개발로 지속가능경영을 도모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참여하는 그린 에어포트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