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 영결식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시간20분간 국회의사당 앞뜰에서 진행된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러 언론들의 관심이 매우 큰 것으로 알고 있어서 여기에 대해서는 (대통령 건강 등을) 더 봐가면서 어떻게 할지 가능하면 빨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건강과 순방도 있고 날씨 등 여러가지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14일부터 7박 10일간 주요 20개국(G20),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세안+3(ASEAN+한·중·일)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다자회의 참석을 위해 터키,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을 연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으로 건강이 좋지 못한 상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