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관련 없음. 일요신문DB
26일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의 ‘2015 세계 인재 보고서’(IMD World Talent Report 2015)에 따르면 인재확보 능력에서 한국은 조사 대상 61개국 가운데 종합 31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9계단 상승했다.
반면 두뇌 유출로 인한 국가 경쟁력 저하 문제가 세계에서 18번째로 심각하다고 꼽혔다.
지난 2012년 조사에서 미국 내 한국인 이공계 박사학위자 1400명 가운데 60%가 미국 잔류 의사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평가원의 김진용 박사는 “유학생 기준으로 보면 해외로 나가는 사람이 국내에 들어오는 사람보다 2.5배 많다”고 말했다.
한편 두뇌 유출에 따른 피해가 가장 적은 국가는 노르웨이였으며 스위스, 핀란드, 스웨덴 순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계 인재들이 몰려드는 미국 역시 공동 4위에 올랐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