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엔이(대표 고성호)가 26일 개최된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창업기업부문)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고성호 대표, 백상용 창업지원단장. <전주대 제공>
[일요신문] 전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이엔이(대표 고성호)가 26일 개최된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창업기업부문)을 수상했다.
‘2015년 창조경제 벤처창업대전’은 21개 정부 부·처·청이 공동 주최해 벤처창업생태계와 창조경제 핵심 성과를 홍보하고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이다.
㈜이엔이는 2012년 12월에 창업한 벤처기업으로 전주대학교 창업선도대학 창업사관학교를 최우수 성적으로 수료했다.
현재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있으며 창업 이후 창업매출누계 25억원, 상근직원 6명, 특허 10건을 등록했다.
또한 10월에는 AABI Torch Award(아시아 창업보육협회)에서 기술이전상을 수상했으며,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성장유망기업(P-re선도기업)으로 지정됐다.
환경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최초로 한전전원 없이도 전기 공급이 가능하며, 관로 부식을 방지하는 ‘독립전원 전기방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K-water와 품질개선 성과공유 협약을 맺고, 8개월간 성능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납품할 예정이다.
또한 ‘배관설비용 유체처리장치’와 원천기술을 응용한 ‘미용수 공급장치’도 개발완료해 본격적으로 판매 및 수출할 예정인 유망 중소기업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