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진혼의 이상윤(왼쪽)과 신성록. (제공=한스타미디어)
대회 주관사인 한스타미디어는 “12월은 연말연시 행사로 인해 연예인들의 대회 참여가 원활하지 못하다. 또한 12월 15일과 17일 일정 이후 1월 7일까지 공백 기간이 너무 길어 대회의 열기가 식지 않을까 우려가 돼 개막을 1월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오는 1월 12일 오후 4시에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개막전은 이날 오후 5시 A조 디펜딩 챔프 진혼과 이번 대회 처음 참가하는 마음이가 맞붙는다. 이어 오후 7시에는 B조 예체능과 훕스타즈가 대결한다.
1회 대회 우승팀 진혼은 배우 권성민이 대표를 맡고 있다. 주요선수로는 배우 이상윤, 신성록, 이기우, 여욱환, 이주석, 최현호, 개그맨 손헌수, 가수 후니훈, 팀 등이 있다. 진혼의 개막전 상대 마음이는 대표 영화감독 오달균을 중심으로, 개그맨 이휘재, 가수 김조한, 최정원, 모세, 걸그룹 라니아, 배우 윤동환, 유건, 송태윤, 이창수 등이 속해 있다.
제2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참가 10개 팀을 A·B 2개조로 나눠 조별 예선리그를 치른다. 조별 예선리그를 통해 선발된 각 조 1, 2위 팀이 4강 플레이오프, 결승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조 추첨 결과 A조는 진혼, 더홀, 코드원, 마음이, 우먼프레스가 배정됐고 B조는 예체능, 레인보우 스타즈, 훕스타즈, 아띠, 신영이앤씨로 편성됐다.
한편 한스타미디어가 주최하는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는 한스타미디어와 MBC스포츠플러스가 공동 주관하고, 고양시와 KBL(프로농구연맹)이 후원한다. 또한 MBC스포츠플러스와 한스타-아프리카TV가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