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인수)는 인천세관, 한진그룹과 협업을 통해 인천항 내 자유무역지역을 활용한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기지화사업과 연계해 수출기업의 중국진출 지원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중국내 한국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분위기를 반영해 국내 기업의 중국진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시행하는 ‘찾아가는 중국진출 지원 서비스’는 일반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판로 다각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입점을 연계해 주고 수출기업과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를 대상으로 해상 직배송을 통한 물류비 효율화 모델을 발굴해 주는 서비스다.
12월부터 중국내 고수요 품목 중 유아용품(의류, 분유, 기저귀, 유아용 캐리어 등)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홍보를 시작했다. 신청업체 및 선별업체를 대상으로 유선 홍보 및 일정 협의 후 방문 상담으로 실시된다.
이번 방문컨설팅 서비스 신청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incheon/) 및 이메일(seijoon@ccei.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32-458-5024)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수 센터장은 “찾아가는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니즈(Needs)를 반영한 중국진출 성공모델을 발굴해 거대 수출시장인 중국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상 품목도 생활가전·화장품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