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11일 오전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주식회사와 김해지역 관광활성화를 통한 고속도로 이용 촉진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2006년 개통 이후 현재까지 교통량이 258,930,000대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통해 김해 관광 홍보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은 특히 대구·경북 지역 교통 이용 관광객들에게 교통과 관광을 연계한 홍보마케팅으로 김해시의 관광 정보를 제공해 관광 편의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에서 관리하는 홍보매체를 통해 주요 축제 및 관광자원을 홍보할 수 있게 된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홈페이지 및 블로그를 이용해 김해시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휴게소 및 영업소에 현수막 게시 및 관광홍보물 배포로 고속도로에서 김해관광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시는 특히 계절별로 제작되는 고속도로 안내도 리플릿에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와인터널 및 레일바이크)를 소개하는 등 김해 관광을 중점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윤성혜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이 김해의 관광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