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고의 감성대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어린왕자>의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이 관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먼저 롯데제과는 알록달록한 색채의 패키지가 돋보이는 ‘8종 어린왕자 온가족 팩’을 출시했다. 세대를 불문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어린왕자>에 걸맞게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인기상품으로 구성되었다. 어린왕자, 장미, 비행기, 소녀, 괴짜 조종사 등 영화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를 담은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다.
토이앤스토어에서는 아이는 물론 어른들도 탐낼만한 어린왕자 피규어 세트와 영화 속 이미지를 활용한 직소퍼즐, 월스티커를 출시했다. 영화 속 어린왕자와 여우, 소녀가 그대로 걸어 나온 듯한 귀여운 피규어 세트와 아름다운 스톱모션 이미지를 퍼즐로 만들어 낸 직소퍼즐 제품은 토이저러스, 이마트 등 대형 매장과 CGV 씨네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솔출판사에서도 ‘어린왕자’를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도서를 발간했다. 원작도서는 물론 2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컬러링 북까지 다양한 컨텐츠 도서가 돋보인다. 특히 무비 클래식 북은 영화의 장면을 그대로 옮겨낸 책으로 어린왕자의 순수한 감수성과 영화 캐릭터들의 하모니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조명 전문 브랜드 퍼스트인에서도 어린왕자의 캐릭터를 활용한 북램프, 테이블스탠드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 중이고, 행복한바오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출시했다. 지난 12월 1일 오픈한 ‘어린왕자XCGV 더 씨네 카페’ 역시 어린왕자를 찾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성업을 이루고 있다. 이처럼 전 세대를 사로잡을 영화답게 전국적으로 감성적인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이 출시되어 영화의 감동을 극장 밖에서도 느낄 수 있다.
<어린왕자>는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왕자를 찾아 떠나는 감동적인 여정을 그린 영화이다. 지난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고 미국의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했다. “시와 유머와 감동으로 가득 찬 마스터피스”(Chirurgien Dentiste de France), “생텍쥐페리의 영원한 클래식이 21세기 버전으로 다시 태어났다. 전 세계의 모든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Variety), 원작의 마법을 다시 발견하게 해줄 작품”(Escribiendo Cine), “생텍쥐페리가 원했던 것처럼 감독은 우리 안에 어린이의 영혼을 깨워준다”(TGV Magazine), “충격적일 정도로 아름답다”(The Harvard Crimson), “CGI와 스톱모션의 믿을 수 없는 멋진 조화, 브라보”(L’Express) 등 유수 언론에서 극찬을 받아 올 겨울 최고의 애니메이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12월 23일, 더빙판과 자막판으로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