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고창군 5개 정보화마을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과 정을 나누는 친목을 도모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정보화마을 주민들은 이날 고창읍 도산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의 머리 염색 등 미용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정보센터가 마을의 특산물 판매, 농촌체험, 정보화교육의 장이라는 점을 안내하고,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마을 주민의 사랑방 같은 곳임을 홍보했다.
고창에는 2003년에 조성된 하전갯벌정보화마을을 시작으로 2009년에 지정된 반암마을까지 총 5개의 정보화마을이 있다.
고인돌 정보화마을은 숙박 및 농촌체험, 하전갯벌 정보화마을은 갯벌체험, 반암마을은 농촌체험 및 특산물 판매, 성기복분자와 고사리마을은 특산물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과의 소통강화와 정보화마을에 대한 홍보, 인지도 강화로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