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16.1%로 지난주 대비 2.5%p 하락해 2위 자리를 차지했다. 리얼미터 측은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 예고, 비주류의 당직 사퇴, 당무 거부 사태에 직면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0.2%p 상승한 12.5%로 3위를 기록했다.
안 전 공동대표는 광주와 전라도 지역, 무당층에서 집결하며 2.8%p가 상승, 11.1%로 4위로 차지했다.
오세훈 전 시장이 2.5%p 하락한 4.8%로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5년 12월 7일부터 12월 9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4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다.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6.2%(자동응답 4.8%, 전화면접 17.6%)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였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