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접종 후 약 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면서 증상을 관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필수예방접종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홍보가 부족한 선택예방접종백신인 수막구균백신에 대해 의료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수막구균백신의 효과 및 접종대상, 접종 전·후 유의사항, 자주 묻는 질의응답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질병관리본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