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48개 선거구에 105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2.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은 18개 선거구에 37명(2.1대1), 대구 12개 선거구에 27명(2.3대1), 인천 12개 선거구에 31명(2.6대1), 광주 8개 선거구에 9명(1.1대1), 대전 6개 선거구에 18명(3.0대1), 울산 6개 선거구에 11명(1.8대1), 세종 1개 선거구에 4명(4.0대1)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가장 많은 선거구 지역인 경기도는 52개 선거구에 96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1.8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강원 9개 선거구에 17명(1.9대1), 충북 8개 선거구에 22명(2.8대1), 충남 10개 선거구에 17명(1.7대1), 전북 11개 선거구에 17명(1.5대1), 전남 11개 선거구에 24명(2.2대1), 경북 15개 선거구에 25명(1.7대1), 경남 16개 선거구에 45명(2.8대1), 제주 3개 선거구에 7명(2.3대1)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 캡처
선거구별로 보면 충북 제천시단양군은 10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경기 남양주시을(8명), 대전 중구(6명), 경남 의령.함안.합천(6명), 경남 양산시(6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서울 은평구갑.양천구갑, 부산 해운대기장갑, 인천 중구동구웅진군.연수구.남동구갑, 대전 유성구, 울산 울주군, 경기 부천시원미구을.의왕시과천시, 강원 춘천시.원주시갑, 전남 목포시,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밀양시창녕군 등의 선거구에 5명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