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한마음재단,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200여명 초청 다양한 공연과 선물 선사
행사에 참석한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CEO(앞줄 왼쪽),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앞줄 오른쪽),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가운데)이 아이들과 함께 웃고 있는 모습.
[일요신문]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15일 저녁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지역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을 초청해 ‘한국지엠과 함께 미리 즐기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 겸 CEO를 비롯, 대외정책부문 한주호 부사장, 홍보부문 황지나 부사장, 파워트레인부문 황준하 전무, IT부문 아니쉬 헥데(Anish Hegde) 전무, GM 해외사업부문 노사부문 제프리 펠튼(Jeffrey Felten) 총괄임원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성동원, 인천광명원, 예림원, 동심원, 해피타운을 비롯한 인천지역 10개 장애인 복지시설 아동 및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샤 사장은 “오늘 파티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활기찬 모습 덕분에 우리 임직원들도 큰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더욱 효과적이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파티에 초대된 이경현 (8세, 동심원) 어린이는 “너무나도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느라 시간 이 가는 줄도 몰랐다”며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영화에서 봤던 외국인 산타클로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받아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파티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삐에로 댄스공연과 신기한 마술쇼를 비롯하여 5인조 브라스밴드의 코믹 연주, 무술과 연극이 혼합된 마샬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특히 파티 시작부터 호샤사장을 비롯한 한국지엠 임원들이 산타로 깜짝 변신해 아이들에게 풍선아트로 만든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선물하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아이들을 환영했다.
아울러 파티에 참석한 모든 아이들에게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지역내 보육원 및 장애우 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 의료비, 장학금, 소외계층 영재학교, 시각장애인 지원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