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에 출마하면서 전재희 의원은 전국구 자리를 다음 순번에 내주게 된다. 현재 한나라당 전국구 예비 1순위는 수석부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영선 전 의원이다. 전재희 의원의 출마로 김 전 의원은 다시금 금배지를 찾게 된 것이다. 왕년에 ‘여성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김 전 의원의 국회 복귀에 대해 정가에선 김 전 의원이 또 한번 화제몰이를 하지 않을까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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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재보선을 앞두고 ‘저격수’로 이름을 날린 김영선 전 의원(왼쪽)과 이신범 전 의원의 명암이 엇갈려 화제다. | ||
당내 여론으로 인해 이 전 의원의 공천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지자 이 전 의원은 “중대 결심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을 통해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한나라당에선 또 다른 저격수인 홍준표 의원을 통해 이 전 의원에게 당내 사정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재보선 공천과정에서 명암이 엇갈린 한나라당 저격수들의 행보가 재보선 이후 또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