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연모)가 지난 17일 중소기업 성공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의 답을 찾기 위한 연구회 활동을 시작했다.
성공사례 연구회는 지금까지 중진공이 지원했던 중소기업 중 매출증대, 고용창출, 업체간 협동화 추진, 수출증가 등의 실적을 보인 우수 중소기업을 연구, 성공요인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연구회에서 총 10개의 성공사례를 분석한 결과 우수 중소기업으로 발전한 원인에는 자금지원 뿐만 아니라 연수를 통한 직원역량 개발, 핵심인력에 대한 성과보상, 해외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 등이 있었다.
정연모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중소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 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에 맞춘 진단, 컨설팅, 인력지원, 수출마케팅 등의 연계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성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인천지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성공사례 연구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성공원인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