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1일 개봉을 앞둔 영화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의 메인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다. 그동안 티저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통해 감성 충만한 영화 속 이미지를 전달해 온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이 드디어 영상을 통해 ‘루스(다이안 키튼 分)’와 ‘알렉스(모건 프리먼 分)’의 소소한 일상 로맨스를 공개했다.
메인 예고편의 전반부는 예술가들이 사랑한 브루클린에 이사온 루스와 알렉스가 40년간 이스트 빌리지 아파트 5층에서 자식 같은 강아지 ‘도로시’와 함께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중반부를 넘어서며 더 이상 엘리베이터가 없는 집에서 살 수 없다는 조카 ‘릴리’의 말에 오픈하우스를 준비하면서 두 부부에게 위기가 닥친다. 알렉스는 추억이 쌓인 집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것이 옛 추억마저 잃어버리는 기분이 들어 깊은 고민에 빠지고, 루스는 계단 오르내리기가 힘겨운 알렉스를 보고 결심했던 것인데 오히려 알렉스가 머뭇거리자 서운한 생각마저 든 것이다. 그렇지만 두 사람은 42년간 더 큰 시련을 이겨왔고 서로에 대한 사랑이 아직 뜨겁다.
메인 예고편을 통해 스토리의 베일을 벗은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거부할 수 없는 감동이 있다.’란 워싱턴포스트誌의 리뷰처럼 영화를 본 관객들의 가슴 속에 거부할 수 없는 따뜻한 감동을 약속하고 있다. 또한 LA타임즈誌의 ‘이 얼마나 심플하고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인가!’란 리뷰처럼 일상의 지친 감성을 포근히 감싸줄 수 있는 심플하고 기분좋은 영화임을 드러내고 있다.
메인 예고편 공개로 한껏 기대치가 높아진 새해 첫 감성드라마 <브루클린의 멋진 주말>은 2016년 1월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gmrfyd00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