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천안지역치안협의회 개최
지역치안협의회는 천안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발족되어 매년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의장인 구본영 천안시장을 비롯, 부의장인 천안서북·동남 경찰서장, 위원들인 25개 기관단체장 및 경찰서 각 과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지역치안협의회 성과 및 추진과정설명, 인사말, 각 기관별 안건소개, 추진과제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추진 안건으로 천안시청의 ‘안심원룸 인증 시범사업’,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 시범사업’, 천안서북경찰서의 범죄예방 추진사업으로 ’셉테드 및 주민맞춤형 치안활동‘ 천안동남경찰서의 ’서민주거 밀집지역 특수형광물질 도포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의 사안에 대한 자유 토론이 이뤄졌다.
구본영 시장은 “천안지역 치안을 위해서는 경찰 뿐 만아니라 기관 및 단체의 협조가 절실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며 “천안 지역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을 공유하고 참여하여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를 위한 선도적 역할로 천안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같이 함께 하였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