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2016년 첫 감동 실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주연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가 2010년 영화 <인셉션>에 이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인셉션>은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를 이용, 타인의 꿈속에 들어가 생각들을 빼내올 수 있다는 설정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SF 블록버스터. 탄탄한 스토리와 풍부한 볼거리, 압도적 스케일의 영화 <인셉션>은 검증된 연기력의 배우들의 열연으로 완성도 있는 작품을 이뤄냈다. 특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타인의 꿈 속에 침투, 꿈을 훔치는 ‘코브’ 역을 맡아 팀의 리더로 카리스마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진중한 내면 연기를 펼쳐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톰 하디는 능청스러운 ‘임스’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사람은 한 팀을 이뤄 작전을 진행하며 완벽한 호흡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인셉션>을 통해 호흡을 맞췄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는 2016년 1월 1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는 적으로 만나 대립한다. 죽음에서 살아 돌아온 주인공 ‘휴 글래스’로 분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친다. 복수에 불타는 남자의 처절함을 리얼하게 연기하며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2월 6일 보스턴비평가협회 및 워싱턴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함은 물론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으로 노미네이트 되어 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기대감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톰 하디는 동료를 배신한 ‘존 피츠제럴드’로 분해 비열한 악역 변신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분한 ‘휴 글래스’와 뜨거운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톰 하디는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베인’ 역으로 악역 연기에 정평 나있어 이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그가 새롭게 표현하는 악역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처럼 두 배우의 압도적인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해외 시사회에 먼저 공개 돼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압도적이고 수준 높은 영화”(BUZZFEED), “거장의 손길이 빛났다”(VARIETY),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유려한 영상미. 정말 유니크하다”(DEADLINE), “아름답고 강렬하며 눈을 뗄 수 없다”(BFCA president)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호평세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전세계를 사로잡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은 물론 자연광과 롱테이크 촬영으로 리얼리티를 극대화한 감각적인 영상미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역대급 열연으로 더욱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 14일 개봉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