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나은병원.
[일요신문]인천나은병원은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행복나눔을 위한 ‘나은 엔젤스 봉사단’ 발대식 이후 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환자들에게 받은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된 나은 엔젤스 봉사단은 활동영역을 넓혀 희망캠프, 그린캠프, 클린캠프로 팀을 나누어 활동하고 있다.
매해 겨울마다 저소득층 가정과 독거노인 등을 직접 찾아가 연탄배달 사랑의 쌀나눔을 실천하고 매월 셋째주 목요일마다 인천 서구 석남동 ‘나눔의 울타리’를 방문해 지역 내 노인들에게 무료급식, 무료혈압·혈당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불우이웃 돕기, 독거·치매노인 돌봄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은 엔젤스 봉사단 위원장 최은숙 간호본부장은 “나눔의 행복을 동료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만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행복을 나누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나은병원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인천나은병원은 지난 9월 대한적십자사 희망나눔 명패달기 캠페인의 500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하헌영 병원장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회원으로 가입해 적극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나은병원은 26개 진료과, 13개 진료센터를 갖추고 500병상, 70여명의 의료진이 지역건강에 기여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인증 종합병원으로 올해 7월 대규모 건강증진센터인 나은병원 신관 국제의학연구소를 개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