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롯데 자이언츠 홈페이지
올해 정대현의 기록은 정대현은 19경기에서 2승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2.95다. 더불어 정대현은 지난 WBSC 프리미엄12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되면서 뒷문을 든든히 지키기도 했다. 당시 5경기 출전해 5이닝 무실점이라는 짠물투로 고국에 우승을 선물했다.
그러나 정대현은 부상과 재활로 인해 1군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5억원의 연봉에 비한다면, 결국 제 몫을 충분히 못한 셈이다. 이는 지난 SK와이번스 시절과 비교한다면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다만 정대현은 후반기 복귀 이후 2.95라는 준수한 평균자책점에서도 알 수 있듯 제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다. 그 만큼 내년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내년 시즌 정대현은 과연 올해의 불명예를 넘기고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