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내년 1월부터 ‘마이카드 2.0 모바일 앱(장내 모바일 배팅)’을 고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마이카드 모바일 앱’은 정부 3.0도입요구 및 정보통신기술 환경 변화 등에 대응코자 지난해 최초로 선보인 서비스다.
경마고객이 자신이 가진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 시 발매창구를 방문해 줄을 서지 않고서도 마토를 즉시 발매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마이카드 2.0 모바일 앱’은 기존 ‘마이카드 1.0’이 마토 구매와 관련된 서비스에 치중돼 있던 단점을 보완, 방대한 경마정보는 물론 좌석구매, 공원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방문고객들이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마이카드 1.0 모바일 앱에 대한 이용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귀 기울이려 노력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모바일 앱에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자 노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개발 소감을 밝혔다.
마이카드 2.0 모바일 앱은 각 통신사 앱스토어에서 ‘마이카드2’를 검색 시 다운로드 및 설치가 가능하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