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5 국가상징 선양 유공 포상’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 협의회가 태극기 선양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포상은 태극기, 무궁화 등 국가 상징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하여 격려하는 것으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와 안보 1번지를 자랑하는 강남구는 지난해 강남구청 기관 표창에 이어 2015년에는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 협의회 단체 표창으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영광의 주인공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 협의회는 지난해 태극기를 달고 싶어도 태극기 꽂이가 없거나 훼손되어 태극기를 달 수 없던 가정에 한국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새마을 운동 강남구지회와 함께 3만 7천여 개의 태극기 꽃이를 설치했으며 태극기가 없는 가정에 태극기 1만천 여개를 기증하였다.
또한 지난 10년 동안 국경일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 캠페인을 정례화 하여 구민들에게 태극기달기 홍보를 꾸준히 해 왔으며, 국경일 전후 가로기 게양 및 하기, 훼손된 가로기 정비 등 지원을 해 오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강남구 협의회를 비롯해 나라사랑하는 57만 강남구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없었다면 2년 연속 태극기 선양 대통령 표창 수상은 불가능 했을 거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태극기 사랑운동을 꾸준히 펼쳐 안보 1번지 강남구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안나 기자 jan020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