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혁신적 프레젠테이션 무대 뒤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과 광기를 펼쳐낸 전세계 극찬의 화제작.
개봉 전부터 영화사에 획을 그은 혁신적 작품이라는 찬사를 모으고 있는 <스티브 잡스>가 9종의 보도스틸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스틸은 단순히 영화의 스토리가 담긴 일반적인 보도스틸이 아니라 세상을 바꾼 세 번의 역사적 프레젠테이션 무대의 뒷모습 그대로를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우리에게 익숙한 검정 터틀넥 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부터 1984년 매킨토시 런칭을 준비하던 젊고 자신만만한 낯선 외양의 스티브 잡스는 보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1988년의 넥스트 큐브 런칭 스틸은 한 때 동료였던 존 스컬리와의 갈등이 담겨 있어 둘 사이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과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은 배우들의 명연기로 이미 정평이 난 <스티브 잡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데 일조한다.
스타일리시하고 힘이 넘치는 전매특허의 연출력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는 거장 대니 보일과 할리우드의 천재 각본가 아론 소킨의 만남으로 영화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 <스티브 잡스>는 디지털 혁명을 일으킨 세 차례의 프레젠테이션을 3막 구성이라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그려내 새해의 첫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마이클 패스벤더, 케이트 윈슬렛 등 명배우들의 탁월한 연기와 신선한 스토리텔링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한 영화 <스티브 잡스>는 오는 2016년 1월 21일 개봉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