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창의, 책임, 애향정신’으로 꿈과 희망주는 시정 당부

- 천안시, 4일 2016년 시무식 갖고 본격적인 새해업무 시작

[일요신문] 천안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봉서홀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공무원 윤리헌장 낭독에 이어, 신년인사, 천안사랑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구본영 시장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박우서 이사장으로부터 2015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최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18일 발표된 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가운데 경영자원부문 1위, 종합 2위로 전국 최고의 경쟁력있는 도시로 평가받은바 있다.
 

▲ 지방자치경쟁력 평가 최우수 기관 인증서 수여

구본영 시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016년 희망찬 병신년 원숭이해를 맞아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하고, “2016년은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 일군 성과를 토대로 시정비전을 구체화하면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구 시장은 “변화를 주도하지 못하면 경쟁의 대열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성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정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공직자로서 새로움과 변화는 추구하겠다는 창의정신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책임정신, 직장과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정신을 가지고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시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무식을 마친 후, 구본영 시장은 봉서홀 입구에서 직원들과 신년인사 및 덕담을 나누며 희망찬 새해 출발을 다짐했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