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국내 피트니스 최대 축제인‘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을 이끌고 있는 나바코리아 송재민 회장이 SNS 를 통해 최근 피트니스 선수들의 방송활동에 쓴소리를 했다.
송재민 회장은“최근 몸짱 열풍과 피트니스, 보디빌딩 시장의 확장으로 전통 보디빌딩, 피트니스 단체인 나바코리아를 비롯해 아마추어, 프로 피트니스 선수들을 위한 유사 단체들도 피트니스 열기에 웃음을 짓고 있다”면서“하지만 최근 피트니스 선수들의 노출 위주의 방송과 피트니스 선수로서의 잘못된 지식을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등 여러 가지 본분과 맞지 않은 행동들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고 주장했다.
송 회장은 “방송활동을 하며 자신을 피트니스 선수라 칭하는 연예인들이 힘들게 땀 흘리며 대회를 준비하는 여러 피트니스 선수들의 진정성까지 흔들고 있다”며“열심히 노력하는 선수들 보다는 상품성 있는 연예인 지망생들만 피트니스 선수로서 과대 포장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게 문제”라고 비판했다.
나바코리아 송재민 회장은 한인 최초이자, 100년 역사의 나바인터네셔널의 최연소 NABBA 아시아 회장과 WFF 아시아 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국제 피트니스 심판 및 피트니스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나바코리아는 2016 나바코리아 시즌을 국제 스포츠레저 산업전 SPOEX 에서 개최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