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번에 걸쳐 진행되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릴레이 GV 제 2탄이 지난 1월 5일(화) 대한극장에서 진행되었다. 무비토크로 진행된 이번 GV는 허핑턴 포스트 코리아의 김도훈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관객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도훈 편집장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미지와 연기의 가장 좋은 포인트를 끌어 낸 영화” 라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의 열연이 인상 깊었다고 영화를 본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사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육체와 표정만으로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집념을 극찬하며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김도훈 편집장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 역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 하디를 만나면서 더욱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였다는 말과 함께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감독과 배우들의 절정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언급했다. 뿐만 아니라 1823년 아메리카 대륙을 그대로 재현한 영화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며 황금이 발견되기 전 비싼 가격으로 거래된 모피 산업과 인디언들과 경제적 이해가 충돌한 부분을 풍부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영화 속 촬영이 인상 깊은데 어떻게 촬영됐는지 궁금하다”라는 관객의 질문에 김도훈 편집장은 “영화를 자연광으로 찍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해냈다” 라며 자연광으로 영화를 촬영한 엠마누엘 루베즈키 촬영 감독의 촬영 원칙에 대해 언급하며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또한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에 맞춰 햇빛과 불빛만으로 촬영, 영화의 비주얼을 완벽하게 구현한 제작진의 노력을 언급하며 감독과 제작진과 배우들의 열정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편집장은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영화” 라며 고통을 극복하는 방법은 물론 복수와 용서 등 많은 주제와 의미를 남기는 영화라고 말했다. 이처럼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릴레이 GV 제 2탄 무비토크를 성황리에 끝마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월 6일(수) CGV 왕십리, 1월 7일(목)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릴레이 GV를 이어갈 예정이다.
릴레이 GV 제 2탄 무비토크를 성황리에 마치며 더욱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016년 1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