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원주시 기초자치단체 지방의원 A 씨(55)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충북경찰에 접수됐다. 피해자는A 씨의 사촌여동생이며 고소인은 피해자의 남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A 씨가 지난해 12월 차량 안에서 부인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지난 10일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장이 접수된 것은 사실이나 혐의 여부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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