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에스콰이어
[일요신문] 빙속여제 이상화가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과거 그녀의 화보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와 건강한 섹시미를 지닌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27·스포츠토토)는 선수생활과 함께 잡지와 방송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선수다. 그녀의 선수생활을 응원하는 팬들도 그만큼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에 과거 이상화의 화보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것. 2014년 이상화는 0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에서 건강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화보 속 이상화는 검은 드레스를 입고 매끈한 등라인을 과감하게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이상화는 치마를 걷어올려 매혹적인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선보였다. 당시 이상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운동 끝나고 건네받은 에스콰이어! 와우 얼굴은 내가 봐도 딱 나. 그치만 다리는 당연히 보정했어요”라고 남기며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이상화의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지난 12일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이상화의 2015~2016시즌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대회 출전이 불가능하다고 공식 발표했다.
빙상연맹은 출전 불가 이유에 대해 이상화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팅장에서 열렸던 제42회 전국 남녀 스프린트선수권대회 및 제70회 종합선수권대회에 불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당시 이상화는 피로 누적을 이유로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