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오는 19일까지 우리동네 문화예술 쉼터를 만들어갈 예술가 및 단체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개인의 경우 인천지역 1년 이상 거주 또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하거나 인천지역에서 1년에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한 주민이나 전문예술가이다. 단체의 경우는 단체등록일이 1년 이상이거나 단체 대표자가 인천지역 1년 이상 거주 또는 인천지역에서 1년에 3회 이상 문화예술 활동을 한 주민단체나 전문예술단체다. 단, 같은 사업에 대해 정부 및 지자체로부터 국고 또는 지방비를 예산으로 지원받는 단체·시설 등은 지원할 수 없다.
분야는 ‘우리동네 음악회 등 문화예술 공연’으로 음악(기악, 교성곡, 국악 등), 연극, 무용, 마임, 마술 등이며 총 사업비 대비 자부담 30% 이상 매칭 조건이다. 사업자로 선정되면 인건비, 제작비, 대관료 등의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접수는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서류를 작성한 뒤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남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독정이로 95 남구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2월 중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