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사 하늘 제공
한국전쟁의 전세를 바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군번 없는 특수부대원들의 치열한 전투와 희생을 그린 감동 대작 <인천상륙작전>의 주연 배우 리암 니슨이 촬영을 위해 지난 1월 11일 한국에 입국,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바로 1월 13일(수) 오늘, 인천 자유공원에서 자신이 연기하게 될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에 참석한 것. 특히, 이번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식은 리암 니슨이 한국 전쟁의 아픔에 대한 공감과 맥아더 장군의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고자 전격 결정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테이큰> 시리즈를 비롯해 <배트맨 비긴즈> <타이탄> <논스톱> 등 전 세계적인 흥행 열풍을 일으킨 세계적인 배우 리암 니슨이 연기하게 될 ‘더글라스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국전쟁에서 큰 공을 세웠던 인물이다. 최초로 한국 영화 출연을 결정해 국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리암 니슨이 그려낼 맥아더 장군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정준호 등 국내 대표 배우들의 참여는 물론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리암 니슨이 국제연합군(UN군) 최고사령관 ‘맥아더 장군’으로 캐스팅되며 화제를 집중시키고 있는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오는 2016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