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의령군은 지난 12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구제역 및 AI 유입방지를 위하여 1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에 소 1만5천두와 돼지 1만3천두 등 총 2만8천두에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했었다. 특히 소1만5천두는 관내 공수의를 동원하여 시술비를 지원하여 일제 접종했다.
군관계자는 “농가단위 방역의 중요성을 축산단체를 통해 매주 수요일 홍보하도록 당부했다, 소독시설 점검과 설치 독려 등 행정 지도를 통하여 자체소독이 가능한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관내 질병 유입방지를 위해 도로변 및 축사 밀집지역 소독하고 있으며 의령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공동방제단 4개단을 동원하여 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관내 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윤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