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하디 외 | 개봉: 2016년 1월 14일]
2016년 첫 감동 대작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개봉 첫 날인 지난 1월 14일(목)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돌풍의 시작을 알렸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아직 개척되지 않은 19세기 미국 서부의 사냥꾼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동료 ‘존 피츠제럴드’(톰 하디)에게 버려진 후, 자신을 배신한 동료에게 처절한 복수를 결심하는 이야기.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1월 14일(목) 총 124,05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의 이 같은 기록은 700만 관객을 돌파한 황정민, 정우 주연의 <히말라야>, 이병헌과 조승우, 백윤식이 주연을 맡은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등 쟁쟁한 한국 영화 흥행작들과 동시기 개봉작인 <그날의 분위기>, <구스범스> 등 경쟁작을 모두 제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위에 오른 <그날의 분위기>와는 2배에 가까운 격차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또한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의 작품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주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최근작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위대한 개츠비>, <장고: 분노의 추적자>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으며 앞으로의 흥행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지난 1월 8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에 이어, 1월 11일(월)부터 1위 자리를 재탈환하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와의 차이를 더욱 벌리고 있는 것. 11일과 12일에 각각 약 400만 달러, 5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7천 4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를 접한 관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디카프리오가 아니었으면 못 살렸을거 같아요 그간의 연기에 대한 고정관념적인 이미지를 완전 탈피한듯한 느낌(hosz****)”, “엔딩장면의 긴 여운만으로도 전설적인 영화로 기록될듯 무조건 스크린으로 봐야 하는 영화(lpqb****)”, “2시간 동안 숨을 쉴수없을 정도로 긴장하면서 봤음 간만에 속 시원하고 감동도 있는 영화(mxyk****)”, “당분간 이런 영화는 없을 거 같네요 두 배우의 미친듯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품은 완벽한 수작(pcbk****)” 등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면면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는 것.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이 같은 관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흥행을 시작한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극장가에서 절찬리에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