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상주시는 내달 29일까지 동절기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상주지역 3개 수렵단체의 추천을 받은 15명으로 구성되며, 멧돼지, 고라니, 까치, 멧비둘기 등 농작물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야생동물에 대한 포획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획단은 야생동물 출몰 등 피해신고 접수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포획활동에 나서게 된다.
상주시는 포획한 야생동물에 대해 경노당, 사회복지단체 등에 기증하거나 피해농가에 지급, 자가 소비를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석해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동절기 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의 운영을 통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천 기자 ilyo8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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