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EW 제공
이번 VIP 시사회에는 김기덕 감독, 이성민, 김희애, 윤아, 김소현, 산다라박, 변요한, 강소라, 오지호, 허영지, 류현경, 배성우, 바다, 진구, 유호정, 제국의 아이들, 김대명, 이유영, 류진, 박유환, 정유미, 공승연, 김민재, 현쥬니, 임성언 등 최고의 스타들이 참석한 것은 물론 이들을 보기 위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오빠생각>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금융권 수장 50여 명과 함께 금융위원회 임종룡 위원장이 금융개혁 핀테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임시완을 격려차 참석하였으며, 성북 어린이 합창단, 다고은 세발자전거 합창단 등 어린이 합창단까지 각계각층의 관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영 전 진행된 무대인사에는 이한 감독,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 이준혁, 정준원, 이레가 함께해 VIP 시사회에 참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쟁 한가운데 총 대신 지휘봉을 든 군인 ‘한상렬’ 역의 임시완은 “아이들의 순수함을 그대로 느껴주셨으면 좋겠다. 어른이기 때문에 잊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순수함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합창단 아이들을 돌보는 선생님 ‘박주미’ 역을 맡은 고아성은 “이한 감독님과 두 번째 작품인데 감독님에게 다시 한번 반하는 기회가 되었다”, 빈민촌 대장 ‘갈고리’ 역을 맡은 이희준은 “<오빠생각>은 현장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배려하고 아껴주면서 촬영했는데 그 행복감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전쟁터에서 아이들의 노래가 어떻게 울려 퍼지는지 봐주시길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동생바보 ‘동구’ 역을 맡은 정준원은 “가족들과 친구들 등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떨리고 꿈만 같다. 영화보시고 따뜻한 위로와 사랑 가득 채워가셨으면 좋겠다”, 오빠바라기 ‘순이’ 역을 맡은 이레는 “오늘도 이런 일 저런 일로 힘드셨을 텐데 따뜻한 영화 <오빠생각> 보시고 힐링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두의 마음을 울릴 묵직한 드라마에 아름다운 음악이 더해져 감동과 여운을 선사할 2016년 새해 첫 감동대작 <오빠생각>은 2016년 1월 21일, 관객들을 찾아 온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 jan020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