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서 지원될 예산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2개월분으로 약 25억원이다. 시의 이 같은 결정은 누리과정예산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장기화됨에 따라 우선 사상초유의 보육대란을 막아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유영록 시장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집행 결정은 우리 시의 아이들, 학부모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방침이고 누리과정 문제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풀어가야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며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누리과정 대상아동은 4144명, 누리과정운영 어린이집은 118곳이며 담당교사는 315명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