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주선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
이날 행사에는 박주선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장과 정대철 前 더불어민주당 고문이 내빈으로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박주원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시민주의 행정’을 앞세워 안산시의 행정 혁신을 선도하고 2008년 ‘섬김이 대상’ 대통령상 등을 수상한 정치인이다.
이날 경기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박주선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안산은 충청, 호남, 영남, 강원 등 전국의 팔도민들이 어우러진 통합의 도시이며, 전 세계 50여개 국가 7만명의 외국근로자가 모여 사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도시이다. 또한 세월호 아픔을 간직한 도시로 국민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그 치유와 회복을 기원하는 국민통합의 상징도시”라며 “국민화합과 야권 통합을 염원하는 국민여망을 받드는 의미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안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주선 위원장은 연설에서 “통합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1월말까지 하나되는 통합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각 신당세력이 주도권, 기득권, 패권의 유혹을 벗어나 살신성인의 자세로 통합논의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합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22일(금) 오후 2시에는 서울 건국대 동문회관에서 서울시당 창당대회를, 25일(월) 오후 3시 제주도 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주도당 창당대회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